[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문경사과가공산업 명품화사업단은 지난 10일, 전국의 영향력 있는 블로거 20명을 초청해 ‘문경사과 블로그 기자단 초청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문경사과를 이용한 가공 신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체험 및 평가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문경사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설명회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100% 문경사과로 만든 ‘문경사과주스 A+PPLES(에이플스)’는 집에서 직접 주스를 내려먹을 수 있도록 고안돼 블로거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문경사과가공산업 명품화사업단의 박진석 단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엄은희 사무국장의 제품소개로 시작됐다. 사업단 측은 준비된 테이블마다 문경사과 가공식품을 진열해 블로거들이 자유롭게 관련 제품을 살펴보고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대화가 이어졌다.

문경사과 가공식품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을 안고 사과잼, 사과즙, 애플파이, 사과고추장 등으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블로거들은 “문경사과로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니 놀랍다. 제품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아 문경사과 식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의 역량을 높이 샀다. 블로거들은 또 “직접 맛보고 체험한 만큼 정확하고 정직한 후기만을 전달할 것”이라며 행사 이후 블로그를 통해 문경사과 가공식품에 대한 내용을 홍보해나갈 계획을 전했다.

문경사과가공산업 명품화사업단 측은 “이번 블로그 기자단 초청회를 통해 문경사과 가공식품이 문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블로그 기자단의 양질의 콘텐츠는 설 연휴 전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전 국민에게 문경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사과 가공식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문경사과가공산업 명품화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