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비 그친 후 강한 바람 ‘추워진다’

내일 날씨, 비 그친 후 강한 바람 ‘추워진다’

기사승인 2015-02-21 17:08: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추워진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산간에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해안부터 그치겠다.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가 멈춘 후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한 동해안과 강원산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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