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독일의 사이클 선수 로베르트 푀르스테만은 키 174cm,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입니다.
특히 둘레 74cm의 허벅지 덕분에 '헐크 허벅지'로 불리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세계 챔피언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그가 빵 굽기에 도전합니다.
빵 한 쪽을 굽는 데 에너지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사이클의 페달을 밟아, 700와트의 전력을 소모하는 토스트기를 작동시키는 로베르트.
평균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리는 로베르트의 심박수는 점차 증가합니다.
경사 구간을 지나며 가뿐 숨을 몰아쉬고 이를 악무는 로베르트.
마침내 토스트기가 빵을 굽는 데 성공하는데요.
힘든 도전을 끝낸 로베르트는 지쳐 바닥에 드러누워버립니다.
이날 로베르트는 21kwh의 전력을 생산했습니다.
빵을 굽는 데 로베르트 1명이 필요하다고 가정했을 때,
차를 운행하는 데는 180명의 로베르트가,
비행기를 운행하는 데는 무려 4만 3천 명의 로베르트가 필요합니다.
영상은 묻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로베르트를 필요로 하나요?
스웨덴 스톡홀름 드라마예술 아카데미 학생들이 만든 졸업 작품인 이 영상은
우리 인류가 생산 가능한 양에 비해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The Toaster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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