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기회를, 기업에 인재를” ‘글로벌기업 취업정보 공유’ Global Knocker

“청년에게 기회를, 기업에 인재를” ‘글로벌기업 취업정보 공유’ Global Knocker

기사승인 2015-06-05 09:01:55

글로벌기업 인재상 및 실전 취업전략 공유… 토크콘서트·멘토링 병행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글로벌기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속 시원히 전하기 위한 ‘두드려라! 글로벌기업! Global Knocker’ 강연콘서트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관심을 이끌어내며 막을 내렸다.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비전을 수립하고 올바른 취업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용적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강연은 파고다교육그룹과 쿠키뉴스 교육센터가 공동 전개했다.

2차 강연은 4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임마뉴엘홀에서 이뤄졌다. 첫 강연을 이끈 김홍배 노바티스제약 이사는 “지원할 회사에 어떤 영역이 있으며, 또 자신은 어떤 영역에 관심이 있는지 미리 찾고 준비해야한다”며 ‘글로벌기업 실전 취업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박경숙 콘래드서울 상무는 ‘글로벌기업 인재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강단에 올라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최근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며 면접 자리에 앉는 지원자를 찾기 힘들다”며 “내 안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수아 나이키코리아 상무는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이력서 쓰는 6가지 방법을 설명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비전과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직무와 관련된 경험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해 충분히 피력할 것을 제안했다.

강연 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실무를 관리하고 책임지는 각 HR 임원들이 국내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기업의 ‘경쟁력 원천, HR’을 화두로 조직의 시스템 및 환경 등을 전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직접 멘토링을 더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우당교양관에서 개최된 1차 강연에서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 그리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애로를 안고 있는 기업들이 서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기업의 실무 및 환경 등에 대한 실질적인 문답이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준기 라이나생명 전무는 ‘도전하라. Global Knocker!’를 주제로 글로벌 무대는 이미 현실이라고 강조한 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맵을 만드는 것이며 전략적 맵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누구인지, 대상 기업이 어떤 곳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귀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상무는 22년 간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의 인재상-실천’을 이야기하며 독창적 스타일, 긍정적 에너지 등 지원 요건을 중심으로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결정적 팁을 제시했다.

이정아 크리스찬디올 이사는 ‘글로벌기업 인재상-역량모델’을 주제로 “기업의 성과와 연계시키는 행동 능력, 즉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면접 시 일련의 어려운 과정을 어떻게 극복하고 마무리했는지를 들어보면 지원자의 잠재적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도전이 미흡한 여건 속에서, 보다 나은 비전과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연 관련 영상은 쿠키TV 및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 내 파고다TV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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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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