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8일부터 사흘간 일제히 휴업한다.
서울시 교육청은 7일 오후 2시부터 조희연 교육감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한 서울교육청 학생감염병 대책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확진환자가 다수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태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안녕을 위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8일부터 10일까지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감의 명령으로 휴업하는 곳은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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