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작은 더위 '소서'는 어떤 날?...더위 시작이라면 '초복'은 언제?

[쿠키영상] 작은 더위 '소서'는 어떤 날?...더위 시작이라면 '초복'은 언제?

기사승인 2015-07-07 12:55:56

◆ 소서 작은 더위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소서 작은 더위

오늘은 1년 24절기 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소서(小暑)입니다.

‘작은 더위’라고도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인데요.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고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습니다.

농번기 중 비교적 한가한 때로
갓 추수한 밀가루로 국수나 수제비 등의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 먹는 오늘.

바다에서는 민어가 한창이어서
민어조림·구이·찜·회를 비롯해
민어고추장국이나 민어포 등을 먹는다네요.

또한 소서는 주로 여름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는 시기이기도 해서
이 시기를 전후로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농사에서는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기기 시작해
논매기를 하는 시기인데요.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기도 하고,
가을보리를 베어낸 자리에 콩이나 조, 팥을 심어
이모작을 하기도 합니다.


ku****: 소서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거라면...
지...지금까지 더웠던 건 예고편이었던 걸까요~ 무섭ㅜㅜ

py****: 더위가 시작하는 소서네요...
올여름 무더위도 씨~원하게 이겨내어요!!

rh****: 벌써 소서인가요? 밀가루 음식 먹는 날이라고 하던데...
오늘 식사는 시원한 콩국수 어때요??ㅎㅎ

dn****: 오늘이 소서라는데... 더위는커녕 태풍 온다는 소식 있던데...
다들 오늘 우산 챙겨 다닐 것!!

sw****: 앞으로 더위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죠?
더위에 지치지 않게 우리 모두 건강관리는 필수!!


소서를 기점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초복’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초복, 중복, 말복 등 이른바 삼복 중 첫 번째인 초복은
오는 13일입니다.

초복을 시작으로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죠.

삼복에는 예로부터 개장국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개고기 대신
삼계탕이 삼복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소서 작은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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