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2015 한식 전문요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인재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조리 경력 1년 미만 미취업자 대상 ‘젊은 전문요리사(영 셰프)’ 과정과 현직 조리사 대상 ‘중견 전문요리사(중견 셰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교육비의 50~70%를 지원하며, 한식의 기초부터 글로벌 단계까지 단계별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젊은 전문요리사(영 셰프)’ 과정은 조리를 전공했거나 조리경력 1년 미만의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의 기초, 한국 식문화와 음식관광, 푸드 스타일링, 메뉴 개발에 필요한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특전으로 한식 전시회도 개최 할 수 있다.

‘중견 전문요리사(중견 셰프)’ 과정은 현직 조리사,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식문화 해설, 창업 전략, 원가관리 및 상권 분석, 서비스 마케팅, 고급메뉴 개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식 시연 및 시식행사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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