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야하다’ 반응에 “우리가 미국 다녀와서 개방적이 된 듯”

원더걸스 예은, ‘야하다’ 반응에 “우리가 미국 다녀와서 개방적이 된 듯”

기사승인 2015-08-03 17:1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야하다’는 반응에 대해 “우리가 개방적으로 변했나 보다”라고 평했다.

원더걸스는 3일 오후 서울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뮤직비디오 의상이 파격적이다”라는 의견에 예은은 “우리가 미국에 다녀와서 개방적으로 변했나 보다”라며 “다들 그렇게 야하다고 생각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 뮤직비디오에서 80년대 후반 유행했던 하이레그(High Leg)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예은은 “악기가 많다 보니 깔끔한 바디수트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싶었다”며 “코디팀이 80년대 수영복을 보여줘서 ‘예쁘다’며 신나게 입었는데 이런 반응이 올 줄은 몰랐다”고 밝히며 웃었다.

그렇다면 음악방송에서 원더걸스의 수영복을 만날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러기는 어려울 예정이다. 예은은 “방송에서는 새로 제작된 옷을 입을 것 같다”며 “수영복은 입지 않을 테니 (야하다고)걱정하지 마시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원더걸스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rickonbge@kmib.co.kr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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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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