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29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는 반기 보고서에서 권 부회장이 급여 10억4200만원, 상여 18억8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 등 29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권 부회장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53억7400만원)에 비해 45.1%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연봉은 같고 상여금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가전부문을 맡고 있는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상반기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 16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윤 사장도 지난해 같은 기간(22억5600만원)보다 연봉이 26.9% 줄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윤 사장보다 약간 적은 16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은 11억2200만원을 받았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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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연봉은 같고 상여금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가전부문을 맡고 있는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상반기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 16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윤 사장도 지난해 같은 기간(22억5600만원)보다 연봉이 26.9% 줄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윤 사장보다 약간 적은 16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은 11억2200만원을 받았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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