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21)가 신곡을 통해 헤어진 여자친구인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23)에 대한 미련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비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MTV VMA’에서 자신의 신곡 ‘왓 두유 민(What do you mean)’을 선보인 가운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셀레나 고메즈를 향한 비밀스러운 메시지들이 있다는 해외 누리꾼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일 몇몇 누리꾼들은 그의 뮤직 비디오 배경인 그래피티에 '셀레나(Selena)'라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 옆에는 ‘사랑’과 ‘희망’이라는 단어도 적혀있어 저스틴 비버가 아직까지 셀레나 고메즈와의 관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1년 2월 교제를 시작한 후, 수차례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마침내 지난해 결별을 공식 발표하고 연인 관계를 청산한 바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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