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간암을 선고 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이별했던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이 6개월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진은 간암 2기에 걸려 죽은 한도준(조재현 분)의 환각을 보는 이상증세를 나타냈다. 복수를 꿈꾸는 이채영(채정안 분)은 “한여진이 벌써 간암 2기다. 헛것을 본다”고 좋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거침없이 복수를 해나가던 한여진이 갑작스럽게 간암에 걸리는 설정이 억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1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 어떤 결말로 시청자를 이해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용팔이’는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