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히든싱어4’가 고 신해철 편을 준비 중이다.
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10층에서는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조승욱 CP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고인이 된 가수라도 모창이 가능한 참가자들은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 때 고 김광석 편을 했는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고 유재하, 고 김현식, 고 신해철 씨 편 등의 모창자를 모집하고 준비했는데, 지금은 신해철 씨 편을 10월 1주기 되는 시점에 방송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2월 박정현 편을 시작으로 성시경, 백지영, 김건모, 임창정, 아이유, 이선희 등 총 37명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히든싱어4’는 오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