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4일 미국 연예매체 더호라이즌스닷컴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에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등이 합류한다.
틸다 스윈튼은 영화 ‘설국열차’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 두 번째 출연이다. 영화 ‘프리즈너스’에 함께 출연한 제이크 질렌할과 폴다노 외에도 드라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로 유명한 빌 나이, 켈리 맥도날드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옥자’는 주인공인 한국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괴수 영화로 알려졌다.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나올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