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저 좀 내버려 두세요”… SNS 비공개 전환

장미인애 “저 좀 내버려 두세요”… SNS 비공개 전환

기사승인 2015-10-07 09:49:55
장미인애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열애설에 휘말린 배우 장미인애가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장미인애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좀 가만히 두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불거진 연인과의 홍콩여행 보도에 대한 심경으로 추측된다.

이날 한 매체는 “장미인애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최근 홍콩 여행에도 동행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열애설의 상대는 이미 지난 5월 교제를 인정한 12세 연상의 외국계 펀드회사의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열애설 보도 하루 뒤 7일 장미인애는 인그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5월 열애설 당시 장미인애의 소속사는 “장미인애가 연상의 남자친구와 2년 가까이 교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후 자숙해왔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를 차리고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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