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이 지난 6일 안성 소재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의 원생과 교사 140여명을 초청해 ‘혜성원 생활인 초청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표준협회 인재개발원과 혜성원의 연례행사로 벌써 10년째 사랑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인재개발원은 초청행사 외에도 수시로 혜성원을 방문해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어 공공기관과 지역소외단체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표준협회 인재개발원은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쉽과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핵심인재 양성기관으로 유명하다. 인재개발원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이 제한적인 혜성원 장애우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꾸려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혜성원 원생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몸 풀기 짝 게임, 도전 OX퀴즈, 신문지 섬, 종이컵 쌓기, 신나는 댄스시간, 훌라후프 통과, 퍼즐 맞추기, 테니스공 다트 등 하루 종일 신나고 즐거운 이벤트로 채워졌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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