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측 “야구선수 A씨 사생활 폭로글 사실무근”

박기량 측 “야구선수 A씨 사생활 폭로글 사실무근”

기사승인 2015-10-12 11:29:55
박기량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의 소속사 측이 최근 SNS 상에서 게재된 프로야구 선수 A 씨 폭로성 글에 언급된 박기량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기량의 치어리더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 측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SNS상에 제기된 A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언급된 박기량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 8일 목요일 sns상에 올라온 A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 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 드린다. A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우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해명이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에서는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며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또한 추측성 음해 글 및 확대 재생산 되는 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기량 씨는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SNS상에는 박기량과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된 폭로성 글이 게재돼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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