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논란 딛고 ‘여신의 패션’ 세 번째 우승

윤은혜, 표절 논란 딛고 ‘여신의 패션’ 세 번째 우승

기사승인 2015-10-12 13:32: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은혜는 10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9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이 세 번째 우승이다.

윤은혜는 직접 디자인한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과 클러치 백을 작품으로 내놓았고, 해당 의상은 한화 74억 원에 낙찰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엑소에서 무단 일탈한 타오가 게스트로 등장, 윤은혜를 응원했다. 타오는 20만 위안(한화 3625만원)을 윤은혜의 의상에 지원했다.

윤은혜는 우승자로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저의 숨은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 출연 중 의상 디자인 표절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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