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하상욱 “韓회사, 무리하게 아이디어 요구해”

‘비정상회담’ 하상욱 “韓회사, 무리하게 아이디어 요구해”

기사승인 2015-10-12 22:00:55
비정상회담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대세 시인 하상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67회 녹화에서는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음유시인 하상욱은 “창의력은 순발력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상욱은 “한국회사에서는 아이디어를 무리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없는 환경이다”고 소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창의력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는 “한국 사회는 창의력이 오히려 잘난 척으로 보일 수 있고, 모든 일에 창의력이 필요하진 않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독일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창의력 없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사람이라면 로봇으로 대체해도 된다. 살면서 창의력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에 대한 G12의 불꽃 튀는 토론은 12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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