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현대해상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약 300여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창립 60주년을 넘어 새로운 60년 대계를 이뤄 나가고자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립 60주년까지 이어져 온 오늘의 영광은 함께해준 현대해상 가족들 덕분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60년을 위해 현대해상 전 가족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꾸고 지난 60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다.

2009년 자산 10조원 시대를 연 이후, 지난 7월에는 총자산 30조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24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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