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BC가 KBO 플레이오프 NC 대 두산 3차전 경기 중계 대신 ‘그녀는 예뻤다’를 방송할 전망이다.

19일 MBC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중계가 예정된 2015 플레이오프 NC 대 두산 3차전 대신 ‘그녀는 예뻤다’ 10회가 편성됐다.

‘그녀는 예뻤다’가 정상 방송될 가능성이 높지만, 편성이 유동적이라 변수가 생길수도 있는 상황이다.

MBC는 지상파 3사 중계 일정상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을 중계하기로 했으나 논의 끝에 3차전 중계를 하지 않는 쪽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14일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한차례 결방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항의와 함께 2회 연속 방영을 요청했다. 그러나 결방과 관련해 사전 공지를 늦게 한 탓에 시청자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