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오빠 조수훈 “금수저는 조용히 찌그러져 살아야 하나?” 발끈

조혜정 오빠 조수훈 “금수저는 조용히 찌그러져 살아야 하나?” 발끈

기사승인 2015-10-20 16:51:55
조혜정 조수훈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이 동생 조혜정을 둘러싼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혜정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혼자 부산에 와서 또다시 혼자 서울로 간다”며 사진 한장을 올리자 일부 네티즌들은 ‘금수저’를 거론하며 악플을 달았다.

이에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은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라며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며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어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럴 시간에 그 쪽의 가치를 키워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혜정은 조재현과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되자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캐스팅이 된 것이 아니냐며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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