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의 ‘속도 위반’ 논란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루브이엔엠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작가 이지성과 결혼식을 올린 차유람이 결혼한 지 5개월이 채 안 돼 갑작스럽게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속도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경과, 차유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7개월 전인 2014년 11월 17일에 지금은 부부가 된 이지성 작가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당시 사정상 결혼식을 올릴 여건이 되지 않아 양가 합의 하에 먼저 서류상으로나마 법적 부부가 되었고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차유람의 출산 예정일은 연내일 것으로 예상한다. 확실치 않지만 딸이라고 한다. 엄마가 될 차유람 씨를 닮아 똘망똘망한 예쁜 아기이길 바라며, 불필요한 억측이나 논란 없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유람은 독서 모임에서 만난 13살 연상인 이지성 작가와 6월20일 결혼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