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조인성 등 노희경 신작 '디어마이프렌즈' 캐스팅 확정

고현정-조인성 등 노희경 신작 '디어마이프렌즈' 캐스팅 확정

기사승인 2015-10-22 14:40:5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22일 CJ E&M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에는 배우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를 비롯해 특별 캐스팅으로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tvN 개국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이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다.

섬세하고 묵직한 필력을 선보인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J E&M 측은 “국내 드라마에선 좀처럼 볼 수 없던 리얼하고 유쾌한 도시형 ‘황혼 청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친애하는 친구가 돼갈 젊은이들의 어울림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는 극의 중심인 ‘황혼 청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주요 배역으로,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했다.

고현정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난 2013년 ‘여왕의 교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 윤여정도 출연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배우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도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역으로 특별 캐스팅됐다. 세 사람 모두 노희경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로 기꺼이 출연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노희경 작가의 최근 두 작품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인성은 고현정의 상대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상대역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봄날’ 이후 11년 만이다.

아울러 신성우도 지난 2010년 ‘즐거운 나의 집’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성우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내년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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