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나영희가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나영희는 지난 1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기일에서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그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A씨와 재혼 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부터 별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는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 중견 여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