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에서 상반된 매력을 가진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이번주 방송될 ‘복면가왕’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펼치는 솔로곡 대결이 시작된다. 준결승전부터 결승전, 가왕 결정전 등 손에 땀을 쥐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
이날 한 가수는 무대 위에서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로 판정단의 환호를 받았다. “거친 상남자의 목소리에서 깊은 감동이 묻어나온다”, “더 이상 남성적일 수 없는 마초남의 노래다”는 평을 들은 것이다.
반면 상대 복면 가수는 “사람을 녹이는 달콤한 목소리다”, “대 서사시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 여성스럽고 섬세한 미성이다”는 상반된 성격의 극찬을 받는 등 두 복면가수는 극과극의 대결을 펼쳤다.
너무 다른 두 복면가수의 매력에 판정단들은 “너무 다른 색깔의 무대다”, “누구에게 투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며 난색을 표해 두 사람의 승부의 결말이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4시50분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