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캐스팅 논란 ‘상상고양이’, 박철민·최태환 등 라인업 확정

조혜정 캐스팅 논란 ‘상상고양이’, 박철민·최태환 등 라인업 확정

기사승인 2015-10-28 10:10:55
상상고양이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연기파 배우 박철민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합류하며 캐스팅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박철민은 ‘상상고양이’에서 마팀장 역을 맡아 유승호와 대립할 예정이다. 박철민이 맡은 마팀장 캐릭터는 종현(유승호)이 근무하는 서점의 팀장으로 유승호를 괴롭히는 악명 높은 직장상사.박철민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상상고양이’에 윤활유 같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유승호를 괴롭히는 마팀장을 맡아 유승호와의 앙숙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철민 외에도 ‘밤을 걷는 선비’로 얼굴을 알린 모델 출신의 최태환과 영화 ‘한공주’로 섬뜩한 연기를 훌륭하게 선보인 김현준의 캐스팅도 확정됐다. 최태환은 극 중 오나우(조혜정)의 오랜 친구로 고양이 복길이를 치료하는 수의사 역을 맡아 출연한다. 김현준은 종현(유승호)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성공한 웹툰 작가 역을 맡아 유승호와 대립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 11월 말 방송 예정.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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