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박서준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오는 12월13일 단독 팬미팅을 추가로 개최한다.
27일 그의 첫 단독 팬미팅 2015 PARK SEO JUN 1st Fan Meeting ‘첫만남’의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석(1250석)이 매진,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과 문의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
그의 팬미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매 당일에는 이와 관련된 예매 사이트가 검색어 상위순위에 오르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이 이어졌으며, 실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 1분 만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키이스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서준의 단독 팬미팅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또한 “현재 고가 불법 티켓 거래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고 전하며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은 물론 더욱 많은 팬 분들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이번 2차 티켓은 예매를 ‘1인 1매’ 로 진행하며, 지난 27일 1차로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은 ‘중복 티켓 구매를 자제’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팬들에게 깊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서준의 첫 단독 팬미팅은 12월13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오후 2시와 6시반, 총 2회로 진행되며, 그의 추가 팬미팅 결정에 따른 2차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서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더 모스트’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지성준’으로 열연하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