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가 케이블방송 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한다. SK텔레콤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노동조합이 공지문을 통해 “SK브로드밴드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SK브로드밴드와 모회사 SK텔레콤이 다음달 2일 이사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내년 4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는 CJ헬로비전을 통해 KT에 이어 유선통신 2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9월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00만명(SKT 재판매 포함), IPTV 가입자 335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방송가입자 420만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88만7000명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케이블 및 IPTV 가입자를 더하면 735만명의 미디어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다.
유선 통신 1위 사업자인 KT 그룹은 640만명의 IPTV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까지 포함하면 가입자는 850만명(중복 가입자 제외)으로 늘어난다.
국내 1위 이동통신사가 100% 자회사를 통해 1위 유료방송사업자를 인수하는 것인 만큼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를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KT 망을 쓰고 있는 CJ헬로비전 알뜰폰 문제도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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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9월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00만명(SKT 재판매 포함), IPTV 가입자 335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방송가입자 420만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88만7000명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케이블 및 IPTV 가입자를 더하면 735만명의 미디어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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