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2)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동호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동호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한번 더 알렸다. 그는 “오랜만에 결혼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라며 “축복해주시고 잘 살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반면에 어린나이에 내린 결정이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끼리 많이 상의했고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고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위해서는 서로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진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동호는 자신의 커플링이 아닌 사진이 커플링처럼 온라인상에 게시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제가 따로 올린사진에 반지가 결혼 커플링이며 이 사진 이외에 사진은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신부에 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어디까지 공개할지에 대해서는 신부가 상처받지 않게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상의 후 공개 하겠습니다”라며 “다른 자세한 사항은 웨딩촬영이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넨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촬영을 앞둔 동호와 동호의 예비신부의 커플링 사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유키스 전 멤버 동호는 지난달 26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