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효성이 소방의 날인 9일을 기념해 울산중부소방서를 찾아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
효성 직원들은 언양공장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는 울산중부소방서 유곡 119센터 소속 소방관들에게 내열 안전장갑 50켤레와 30마리의 치킨을 전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유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 쓰인 장갑은 효성이 독자기술로 상용화 한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로 만든 내열 안전장갑으로 튼튼함과 난연성을 자랑한다.
아라미드는 주로 방탄과 방화, 방폭 관련 소재로 쓰이는 슈퍼섬유로서 우리의 몸을 화재나 절단, 폭발 등 각종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알켁스’는 방탄차량, 방탄조끼 및 방탄방패, 안전장갑 등에 적용되는 효성의 우수한 소재 중 하나로 소방관들의 손을 화마로부터 보호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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