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1㎜] ‘사랑의 노예’ 빅스, 멤버들 초커마다 숨겨진 의미는?

[숨겨진 1㎜] ‘사랑의 노예’ 빅스, 멤버들 초커마다 숨겨진 의미는?

기사승인 2015-11-10 18:4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빅스가 사랑의 노예로 돌아왔다. 목에 초커를 걸고.

10일 빅스는 서울 구천면로 악스홀에서 새 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발매 기념 공연을 가지고 취재진을 만났다. 빅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은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로 발매됐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빅스 멤버들은 목에 노예의 사슬을 연상시키는 초커(Choker)를 맸다. 순백의 의상에 붉은색의 아나콘다 초커를 매치해 주목 효과를 줬다.

멤버 개개인의 초커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젤리피시 관계자는 “멤버들이 매고 있는 초커는 사랑의 고통을 의미한다”며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 엔·레오의 경우 사랑의 고통을 많이 겪은 콘셉트로 가죽이 많이 일어나 있고, 상처도 많다”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막내인 멤버 혁의 초커는 사랑의 고통을 아직 겪지 못한 순수함을 상징해 상대적으로 깔끔하다고.

‘사랑의 노예’ 콘셉트가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적어도 타이틀곡 ‘사슬’은 통한 듯 하다.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거머쥔 빅스는 오는 13일 KBS ‘뮤직뱅크’로 컴백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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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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