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3일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독서경영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사를 비롯한 5개 전사업장에 북카페를 만들어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회사 내 독서문화 정착과 함께 지역사회에도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독서낭독회, 저자와의 만남, 책과 함께 여는 아침 등의 사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아동 대상 여름방학 독서캠프, 군부대 및 지역 소외계층에 도서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경영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책 읽는 회사로서 타 기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직원들의 독서 1권당 1000원을 회사가 적립하고 적립금을 연말 소외계층 돕기 재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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