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신민아 카드 통했다… ‘오마이비너스’ 7.4% 출발

소지섭·신민아 카드 통했다… ‘오마이비너스’ 7.4% 출발

기사승인 2015-11-17 09:47:55
소지섭 신민아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소지섭 신민아 주연의 ‘오마이비너스’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첫 회는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발칙하게 고고’의 시청률 4.2%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마이비너스’는 유명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변호사 강주은(신민아)이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호와 강주은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처음 만났다. 주은은 비행기 안에서 쓰러졌고, 김영호는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프리미어12’ 야구 중계로 결방했고, MBC ‘화려한 유혹’은 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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