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왜 또 홍콩에서 하냐고?”

“‘2015 MAMA’, 왜 또 홍콩에서 하냐고?”

기사승인 2015-11-19 00:0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net 신형관 부문장이 ‘MAMA’가 4회 연속 홍콩에서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탤런트홀에서 열린 ‘2015 MAMA’ 사전 기자간담회에는 엠넷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김기웅 Mnet1국장,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노용석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하윤진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형관 부문장은 “MAMA는 단순한 음악쇼가 아니다. 우리 음악을 아시아, 세계와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MAMA는 2010년부터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소통 창구, 아시아 대중음악의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신 부문장은 “‘왜 한국 음악 시상식을 왜 해외에서 하느냐’는 질문을 계속 받았다”며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케이팝 붐의 붐과 성장한 시상식이다. 한국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같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Mnet과 저희 그룹이 했다는 것을 공감하는 사람이 생겨났다. 그런 큰 뜻을 품고 문화 사업의 한축을 높이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 MAMA’는 다음달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막을 올린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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