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내무부 위기센터는 그러면서 브뤼셀의 테러 경보를 가장 높은 4단계로 격상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위기센터 관계자는 “쇼핑센터, 콘서트, 행사, 대중교통 등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보안 검사에 따라주기 바란다”면서도 그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브뤼셀을 제외한 벨기에 전역에는 현재 경보 3단계가 발령돼 있다.
지난 13일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의 범인 중 일부는 브뤼셀 외곽의 몰렌베이크 구역 출신으로 밝혀졌다.
현재도 브뤼셀 출신 용의자인 살라 압데슬람이 포위망을 피해 잠적한 상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