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미코 남편 A씨 “억울해, 진실 밝혀질 것”

‘성폭행 혐의’ 미코 남편 A씨 “억울해, 진실 밝혀질 것”

기사승인 2015-11-24 09:45: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최근 ‘성폭행 사건 찌라시’ 속 주인공 A씨가 여성지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A씨는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아내를 두고 왜 그런 짓을 하겠는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특급 호텔 수영장에서 20대 여성 두 명에게 약을 탄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의 매제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런 일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매일 아내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우먼센스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되며 온라인에 신상이 노출된 모델 K양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K양은 “나는 그 사건과 무관하다. 중국에서 활동하느라 한동안 한국에 간 적도 없는데 황당할 뿐”이라고 전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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