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남 보령시에 소재한 사내교육시설인 ‘KOMIPO 인력개발원’에서 발전소 경상정비를 수행하는 여러 협력기업사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 견인을 위해 발전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발전소 경상정비분야 동반성장 1+2 제도’와 연계된 것으로, 그동안 대기업 독점 시장인 발전경상정비 공사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앞서 지난 10월 27일 간담회를 통해 협력기업 직원들의 니즈를 파악, 1차로 발전설비 이해반을 개설했으며, 오는 12월에는 발전설비 정비기술 실무과정(2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중부발전은 연간 1000억원대 규모의 경상정비공사를 발주하고 있다. 이번에 지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경상정비에 참여하게 된 신흥기공 등 8개사 협력중소기업들은 연간 300억원의 매출 상승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한 이인공 KOMIPO 인력개발원 원장은 “그동안 협력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립이 여러 번 요구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협력기업 직원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꺅" 미소녀 아이돌 괴롭히며 즐기기…日 가학 예능
[쿠키영상] “이제 그만 화 풀어~” 물소 떼에 쫓긴 수사자
[쿠키영상] 레이싱걸의 파격적인 다리찢기 퍼포먼스…걸그룹 PPL 문가경 직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