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송중기 측이 현재 상태를 전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30일 “최대한 빨리 회복해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23일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촬영 중 팔에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25일 “드라마 촬영은 송중기 씨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송중기의 촬영 합류 여부는 부상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혜교의 브라운관 컴백작이자 송중기의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사의 신-객주2015’ 후속으로 내년 초 방송될 예정.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