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한국가스공사는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본부장, 제충호 가스공사 지원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과 가스공사가 협업을 통한 발전 및 가스산업분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촉진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전문회사인 ‘G-TOPS’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는 한편, G-TOPS가 보유한 해외 판매 네트워크 등을 통해 주요고객 또는 바이어의 발주정보를 포함한 포괄적인 수출대행 서비스를 가스공사 협력 중소기업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의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내 에너지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가스공사의 협력중소기업 풀과 G-TOPS의 역량을 통합, 접목한다면 해외시장 공동진출에 미치는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발전-가스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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