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 매니저에 “이마트·SSG 좀 그만 가” 버럭

‘현정의 틈’ 고현정, 매니저에 “이마트·SSG 좀 그만 가” 버럭

기사승인 2015-12-09 13:45: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SSG 좀 그만 가!”라며 버럭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신규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의 선공개 영상에서 간식으로 SSG의 먹거리를 사온 매니저에게 과감 없이 솔직 발언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 고현정은 SSG에서 간식을 사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라고 타박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어 “맛있긴 하다만”이라고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도 ‘현정의 틈’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고현정이 “2년 전에 나는 이혼을 했다“라고 시작되는 일기장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생각해보니 별로 억울할 건 없네요”라고 대응하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는 모습과 시원시원한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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