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리멤버’ 첫 회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첫 방송 시청률 6.9%보다 0.3%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교생 서진우(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의 브라운관 데뷔작으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등이 출연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6%,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7.0%를 각각 기록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