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 중인 송일국·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부자와 추성훈·사랑 부녀의 하차설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9일 한 매체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슈퍼맨’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10일에는 송일국과 더불어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하차설까지 보도된 것. 이들이 각각 내년 1월과 2월 ‘슈퍼맨’을 떠난다고 구체적인 하차시기까지 알렸다.

이와 관련 ‘슈퍼맨’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들의 하차설은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송일국은 내년 1월부터 방송되는 KBS1 새 대하사극 ‘장영실’ 촬영에 한창이며, 추성훈은 최근 UFC 서울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격투기 선수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본업으로 돌아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슈퍼맨’을 하차할 것이라는 추측이 도는 것이다.

이 와중에 ‘슈퍼맨’ 제작진이 기태영 유진,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출연을 조율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차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