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코트라 미국 휴스턴 무역관과 공동으로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라스베가스에서 에네스지 등 협력중소기업 11개사 직원 30여명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과 코트라간 업무협약에 따라 수출거점지역인 달라스 등 북미 지역의 시장개척으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남동발전이 코트라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북미지역인 휴스턴 및 달라스 무역관 전문인력을 가동해 CPS Energy사를 비롯한 NRG Energy 방문상담 및 바이어와 1:1매칭을 주선해 수출상담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고, 상담 및 성사율을 높이는 등 공공기관간 성공적인 ‘협업 공동진출형’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에네스지 양종대 대표는 “남동발전이 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만큼,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수출촉진 및 매출을 증대시켜 진정한 대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현지 파워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6700만 달러, 계약 추진금액 47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50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목표를 1억6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지난 3월 이를 위한 구체적인 5대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으로 선정된 미국,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 인도네시아, 일본 등 6대 수출 전략거점지역 8개 무역관을 활용해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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