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소속사 대표 “나에게 원한건 오로지 돈 뿐이었다”

신은경 전소속사 대표 “나에게 원한건 오로지 돈 뿐이었다”

기사승인 2015-12-10 17:48:55
신은경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가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고 대표는 “신은경에게 정말 배우와 회사로만 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돈 문제 아닌 걸로 일하고 싶다고까지 말했다. 너무 정신없이 입금해주고 하다보니 몰랐던 거다. 이분이 나가고 모든 4년 간의 입금문자를 정리하면서 알았다.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살았고, 이분이 나한테 원한 건 오로지 돈밖에 없었단 걸 문자를 보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엔터는 지난달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더불어 신은경의 ‘거짓 모성애’와 낭비벽 등에 대해서도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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