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포주장’ 포웰, 그는 전자랜드 운명…허버트 힐과 맞트레이드

[프로농구] ‘포주장’ 포웰, 그는 전자랜드 운명…허버트 힐과 맞트레이드

기사승인 2015-12-11 16:02:56
사진=KBL 제공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의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이 ‘친정’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KBL은 11일 포웰이 전자랜드로, 전자랜드의 허버트 힐이 KCC로 옮기는 트레이드를 승인했다.

2008~09시즌부터 KBL 무대에서 뛴 포웰은 5년 동안 줄곧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KBL을 누볐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KBL 사상 첫 외국인 선수 주장으로 선임될 정도로 팀 동료·코칭스태프·팬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고,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전자랜드를 KBL 최고 인기 구단의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포웰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KCC의 지명을 받았다가 다시 전자랜드로 복귀하게 됐다.

196.2㎝의 포웰은 이번 시즌 KCC 28경기에 출전, 경기당 14.18점, 리바운드 6.9개를 기록했다.

203㎝의 힐은 안드레 스미스의 부상 때문에 대체 선수로 전자랜드에 들어온 선수다. 전자랜드에서 15경기를 뛰며 18.87점, 리바운드 10.4개를 잡아낸 힐은 KCC에 새 둥지를 틀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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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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