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탬버린의 신’ 등장…김현욱 “같이 공연 다니고 싶다”

‘복면가왕’ ‘탬버린의 신’ 등장…김현욱 “같이 공연 다니고 싶다”

기사승인 2015-12-13 00:00:56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넘치는 흥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카리스마 보컬 '여전사 캣츠걸'에 대항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그 어느 때보다 개성있는 출연진들이 등장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복면가왕’에 새로운 탬버린의 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복면가왕’에서 탬버린 댄스로 화제가 되었던 김현욱을 능가하는 신들린 댄스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이다.

시종일관 수줍은 모습을 보였던 복면가수의 반전 매력에 판정단들은 “안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 “그동안 어떻게 이런 흥을 참았냐”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에 복면가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를 선보여 ‘탬버린의 신’ 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아나운서 김현욱 또한 “이 분과 같이 탬버린 댄스 공연을 다니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흥의 제왕’의 무대는 13일(일) 오후 4시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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