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 방송산업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드라마와 예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tvN의 지난해 기준 재방송 비율이 83.6%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재방송 비율은 57%로, 재승인을 위한 사업 계획상 비율인 49.5%를 넘었다. TV조선과 채널A, MBN의 경우도 재방송 비율이 각각 37.2%와 41.4%, 50.9%에 달했다.
이에 비해 지상파 방송의 재방송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KBS의 경우 1TV가 17%, 2TV 29%를 기록했고, MBC와 SBS는 각각 20%와 22%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재방송 비율이 80%를 넘는다는 것은 성공한 콘텐츠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다는 뜻으로 방송의 다양성을 해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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