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009년 말 이후 만 6년만에 채권단으로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을 되찾았다.
박 회장은 29일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해 7228억 원을 납입했다.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새로 설립된 지주사 ‘금호기업’을 통해 지배된다.
최근 금호산업은 수주역량 혁신을 통해 신규수주 2조5000억원을 돌파하고 공공수주도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피나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부실을 정리하고 수주역량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17위인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민자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을 설립해 수익구조를 개편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4월 법인 설립한 뒤 지난 28일 사업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저수익 중단거리 노선을 이관 받아 운항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향후 주력 사업을 항공사업, 타이어사업, 건설사업의 3대 축으로 구성해 안정과 내실을 다진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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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29일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해 7228억 원을 납입했다.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새로 설립된 지주사 ‘금호기업’을 통해 지배된다.
최근 금호산업은 수주역량 혁신을 통해 신규수주 2조5000억원을 돌파하고 공공수주도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피나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부실을 정리하고 수주역량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17위인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민자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을 설립해 수익구조를 개편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4월 법인 설립한 뒤 지난 28일 사업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저수익 중단거리 노선을 이관 받아 운항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향후 주력 사업을 항공사업, 타이어사업, 건설사업의 3대 축으로 구성해 안정과 내실을 다진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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