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25년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수익금 1100만원을 탄광촌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 기금으로 사단법인글로벌비전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글로벌비전과 조성할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강원도 삼척 등 탄광촌 지역 아동센터 내에 만들어진다.
도시 아이들보다 문화적 혜택을 덜 받는 소외지역 아동들의 지적 욕구 해갈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5년간 광화문글판이 많은 시민들께 사랑을 받아, 이번 기회에 그 사랑을 돌려드리게 됐다”며 “광화문글판이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소외계층에게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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