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회장은 베트남 대통령상 수상… 유통·한방차·커머스 등 성공안착 평가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제이앤유그룹이 베트남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또 김대영 제이앤유그룹 회장은 베트남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1일 제이앤유그룹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대통령)과 베트남 중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6년 성장이 제일 기대되는 100대기업’에서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김대영 제이앤유그룹 회장은 이들 기업 중 소수에게만 수여되는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제이앤유그룹은 베트남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 지분 100%법인으로 도소매 유통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이앤유그룹은 △원기산삼·제이앤유글로벌의 유통사업 △소사이어티 등 게임·전자상거래 사업 △다시스 등 프랜차이즈 사업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아카데미의 연예사업 등이 베트남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방차 전문점 다시스는 우리나라의 다과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베트남문화와의 적절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베트남 젊은 층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 성장이 제일 기대되는 100대기업’은 쯔엉떤상 베트남 대통령이 2015년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을 초청해 격려하고 올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2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생방송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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